- “남동생 장남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사건에 군인들에게 머리를 맞아 사망”
- “결혼하여 14년 만에 1남 1여 남매 두었지만, 아들 백혈병으로 사망”
- “2010년 더불어민주당 여성 전략 공천을 받아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의원 3선과 의장 역임”
한국의장방송TV뉴스 기자는 지난 2월 21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안숙 전 서초구의회 의장을 만나 박사학위를 받은 소감을 들어보았다.
김안숙 정치학 박사는 본 방송 기자와 인터뷰에서 박사학위를 받던 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쁨에 눈물이 저도 모르게 흘러야 했던 남다른 이유가 있었다고 기같이 말했다.
김 박사의 고향은 전남 강진 군동면 장산리 중산마을 아주 작은 50가구밖에 안 되는 마을에 5남 2녀 중 제가 장녀로 태어났는데 부모님은 가난한 마을에서 농사일을 하셨다고 이같이 피력했다.
또한, 아버지를 따라 서울에 와서 자리를 잡고 장남 동생은 부모님께 맡기고 어린 동생 두 명을 전학시켜 공부시키면서 대학까지 보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1980년 남동생 장남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사건에 군인들에게 머리를 맞아 3개월 만에 사망하게 되어 슬픈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 후 저는 경상도 대구 출신 남편과 결혼하여 14년 만에 1남 1여 남매를 두었지만, 남자 아이는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을 앞두고 백혈병으로 고생하다 대학과 군대에 갈 무렵 2018년 제가 서초구 구의원 3선에 당선하던 해에 첫눈이 내리는 날 하나님 곁으로 갔습니다.
제가 정치에 입문하게 된 동기는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보며 서초구에 지역 사무실에 자진 찾아가 당원에 가입하여 여성 국장으로 봉사를 하였습니다.
1996년 김대중 전 대통령 선거운동을 도왔던 계기로 2010년 여성 전략 공천을 받아 내리 지역구에서 3선 다 득표로 1등 당선을 하게 되었고, 제8대 서초구의회 의장 역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치학 박사까지 공부하게 된 배경은 김대중 대통령 어록 중 이 말씀을 새겨 목표를 세워 해내었습니다.
“목표를 정하면 10년은 한눈팔지 말고 꾸준히 그 길을 가야 한다. 10년만 혼신을 다하여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의 터가 잡힐 것이다.”
그리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것을 믿고 늘 최선을 다했습니다.
모든 일 들은 행동하는 양심 대통령의 말씀처럼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도 알았습니다.
사실 저는 늦은 만학도 나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국민대학교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제가 박사논문을 쓸 무렵 대선이 있어 시끄러울 무렵 건국대로 편입하여 모두 9학기를 하게 된 샘이죠!
그러나 어려운 과정을 겪고 목표를 이뤘지만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이 있어야겠지요. 아무쪼록 박사학위를 위해 지도해주신 이현출 교수님을 비롯하여 훌륭하신 심사위원 교수님 그리고 설문에 응해주신 모든분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더 연구하고 함께 배우며 노력하겠다고 이같이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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