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러시아, 일본해 해역서 합동 해상훈련 개시

잠수함·대공·포격 훈련 포함 3일간 실시…미 전략 억제 견제 목적 시사

[글로벌다이렉트뉴스=편집국] 2025년 8월 3일, 중국과 러시아 해군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일본해에서 "Maritime Interaction‑2025" 합동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은 석 달 전 예고된 일정으로,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잠수함 훈련, 대공 방어, 포격 훈련, 및 해상 구조 작전 포함 다양한 훈련을 포함한다.

 

러시아 태평양함대는 훈련에 대형 러시아 대잠함중국 유도탄 구축함 샤오싱(Shaoxing), 우루무치(Urumqi)중국 선박 2척, 양국 디젤잠수함중국 잠수함 구조선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이 훈련이 특정 국가를 겨냥하지 않았으며, 정례적인 양국 간 군사 협력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중국은 최근 미국과 일본 중심의 에어리어 훈련을 비판하면서, 이는 역내 평화를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훈련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두 나라가 체결한 “무제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no‑limits partnership)”의 일환으로,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및 우방국에 대한 억제 신호를 보내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내용 요약

항목내용
훈련 명칭Maritime Interaction‑2025 (Joint Sea‑2025)
개시일2025년 8월 3일
훈련 기간3일 예정
참여 함정러시아 대잠함, 중국 구축함 Shaoxing·Urumqi, 디젤잠수함, 구조선 등
훈련 항목잠수함 구조, 대잠·대공 훈련, 포격, 해상 구조 등
전략적 의미군사 협력 강화 및 미국 주도 지역 질서 억제 의도
양국 관계 배경2022년 이후 심화된 “무제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GDN VIEWPOINT

중·러의 이번 합동 훈련은 지역 안보 구조에 직접적인 질문을 던진다. 일본을 비롯한 미국 동맹국들은 이 훈련을 미국 주도의 지역 질서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으로 본다. 단순한 정례 훈련으로 치부하기 어렵다. 향후 동아시아 안보 환경에서 미국과 중국·러시아 간 경쟁은 점점 더 군사적 측면으로 치닫게 될 가능성이 크다.

작성 2025.08.04 22:30 수정 2025.08.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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