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미국 3개 도시 정책 테마 연수

미래교육 설계 위한 글로벌 교육 협력 본격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 미래교육 설계를 위해 2월 19일부터 27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3개 도시를 방문하는 정책 테마 연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감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된 정책 연수단은 미국의 혁신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 학교 교육청 교육위원회를 방문하고 현지 관계자와 교육 전문가들과의 정책 협의회를 통해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20일 현지시간으로 Fort Lee Board of EducationParamus Board of Education를 방문해 미국의 교육정책과 학제 학구 운영 방식에 대해 협의한다. 이어 뉴저지 차터스쿨 랭킹 1위로 알려진 Bergen Academy를 찾아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공교육 혁신 사례를 살필 계획이다.


21일에는 미주 KBN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강원교육의 주요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고 뉴저지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리는 미동북부 한인회연합회 회장 취임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차세대 한인 리더 양성을 위한 후원금을 정책 테마 연수단 명의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뉴저지 타운시청 시장인 Chong Paul Kim과 면담을 갖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하는 교육 시스템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한국문화원을 방문해 강원도와의 지속적인 교육·문화 교류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한다.


이번 미국 현지 일정 조율을 맡고 있는 Fort Lee 교육위원회 민은영 교육위원은 2024년 강원교육청과 정책 연수를 진행한 데 이어 2025년 7월에는 내한해 신경호 교육감과 정책 면담을 갖고 도교육청 주관 교사 역량 강화 연수에 2박 3일간 참관하는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민은영 교육위원은 미국 내 세계사 교과서에 포함된 한국사 오류를 바로잡기 위한 검토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한국 관련 역사 교육을 위해 강원교육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정책 테마 연수에서 수집한 자료와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을 구체화해 2026년 공약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강원의 특색을 살린 교육정책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사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 2026.02.12 10:31 수정 2026.02.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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