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속담이야기]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피하려 해도 인연은 다시 마주친다

세상은 넓어 보여도 사람의 인연은 의외로 좁다

미운 사람도 언젠가는 다시 만나게 된다

오늘의 속담이야기, 관계를 함부로 맺어서는 안 되는 이유

[오늘의 속담이야기]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사진 미식1947

 

 

 

오늘의 속담이야기는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이다. 

 

이 속담은 서로 원한이 있거나 껄끄러운 사이인 사람들이 좁은 외나무다리 위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다시는 만나지 않을 것 같던 사람도 언젠가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옛날에는 마을과 마을을 잇는 좁은 외나무다리가 많았다. 한 사람이 건너고 있으면 다른 사람은 비켜가기 어려웠다. 만약 원수끼리 그곳에서 마주친다면 피할 수도, 돌아설 수도 없는 난처한 상황이 된다. 그래서 이 속담은 세상살이에서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하라는 교훈으로 전해졌다.

 

살아가다 보면 감정이 상하는 일도 있고, 다투는 일도 생긴다. 하지만 순간의 감정으로 사람을 함부로 대하거나 깊은 상처를 남기면 언젠가 다시 만났을 때 더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사람과 사람의 인연은 생각보다 길고 넓게 이어져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이 속담은 단순히 원수를 조심하라는 말이 아니다.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지혜가 담겨 있다. 좋은 인연은 다시 만나면 반가움이 되지만, 나쁜 인연은 다시 만나면 부담이 된다. 그래서 사람을 대할 때는 헤어짐까지 생각하며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뜻도 담고 있다.

 

오늘날에도 이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 직장을 옮기고, 지역을 떠나고, 시간이 흘러도 뜻밖의 자리에서 과거의 인연을 다시 만나는 경우가 많다. 세상은 넓지만 사람의 인연은 생각보다 좁기 때문이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속담은 오늘 우리에게 말한다. 지금 맺고 있는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순간의 감정으로 사람을 잃지 말라고. 세상은 넓어도 인연은 다시 이어지며, 결국 사람을 남기는 것이 가장 큰 재산이라고.

 

 

 

작성 2026.06.21 21:55 수정 2026.06.21 21:55

RSS피드 기사제공처 : 미식1947 / 등록기자: 우다예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NEWS 더보기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좋은사람 #행복나눔 #사랑나눔..
AI 매칭엔진 도입 2026 충청권 ICT 취업박람회 개최
국회 조형물 거장 정보원 작가, 50년 베일 벗는다...성북서 역대급 전..
반도체 끝났다고? 모건스탠리가 폭로한 하반기 주식 대이동 시그널
유튜브 NEWS 더보기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초청토론회

박상돈 교수의 좌충우돌 성경신학[19] - 이스라엘 3대 절기와 그 의미

두려움을 신뢰로 바꾸는 관계의 언어학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100)

상리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보장특구사업 상리마을 주민리더 도쿄탐방기

봄 (Feat.황정호)

흩어진 말들을 모아 하나의 질서로 세우는 법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99)

[50 Movements] #9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 리처드 용재 오닐 & 디토 오케스트라 | Shos...

병원 광고비, 어디서 새고 있습니까? 팀퍼포먼스 정용훈 대표가 말하는 AI 병원 마케팅

믿음의 선배들(8) - 타협을 모르는 순교자, 로마의 히폴리투스

개인vs법인사업자 장단점과 법인전환 절세방법(feat. 가족법인과 영업권으로 절세하기)

박상돈 교수의 좌충우돌 성경신학[18] - 사라진 열 지파, 흔적 찾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98) 욕망의 수렁에서 건져 올린 영혼의 정교한 매뉴얼

#쏠롱구스노래들024 #SOS024 #광야 #Wilderness #정원진 #solongus #CCM #car...

HAUSER - Oblivion (Piazzolla)

칭찬사랑나눔 칭찬합시다축제시작된다. #칭찬문화

은혜와 감동이 물결치는 찬양 - 삼일노회 수련회

믿음의 선배들(7) - 열정의 신학자, 알렉산드리아의 오리게네스

박상돈 교수의 좌충우돌 성경신학[17] - 피 터지는 성전논쟁, 그 시작은?

캔바는 디자이너의 업무를 어떻게 바꾸었을까? l Canva 팝업 행사 디자인 과정 공개

내면의 깊은 성찰과 거룩한 감사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97)